[재테크 노하우, 재테크 방법 3] [미국주식] 연복리 8% 적금 상품

서론

예전 글에서 연평균 8% 수익이 나는 투자 상품이 있다고 얘기를 드린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런 상품이 실제로 있으며 이번 글에서는 그 상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정말로 연복리 8% 적금 상품이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바로 s&p500 index etf입니다. 주식 매매 창이나 연금저축 플랫폼을 통해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종류가 회사별로 여러 개가 있는데 대표적인 상품 이름이 SPY, VOO 등이 있습니다. 

 

왜 S&P500 ETF 상품이 연복리 8% 적금과 같을까?

S&P500 지수 그래프

위에 보여드린 사진은 1901년도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의 s&p500 가격 그래프입니다. 1901년도부터 무수히도 많은 상승과 하락이 있었지만 시간을 길게 놓고 보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s&p5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투자상품인 etf SPDR(티커 SPY)는 1990년대 상장한 이후로 지금까지 560% 상승하였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8% 이상입니다. 

 

 

 위 설명만으로는 왜 S&P500 ETF 투자 상품이 8% 복리 적금 상품이랑 같은지 설명이 부족할 것입니다. 적금이라는 상황으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매달 100만 원씩 똑같은 날에 SPY ETF 상품을 산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어떤 달은 싸게 살 수도 있고, 어떤 달은 비싸게 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그래프의 방향이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이걸 토대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어떤 달은 주식 가격이 떨어져 500달러에 샀고, 몇 달 뒤 어떤 달은 주식 가격이 올라 700달러에 샀다면 이 주식 가격의 평균은 어떻게 될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600달러입니다. 우상향 하고 있는 상품에 적립식 매수를 하게 된다면 결국 비싸게 매입하던 싸게 매입하던 결국 내가 몇십 년 동안 적금식으로 매수한 주식 가격은 올라가 있을 것이란 겁니다. 그 평균 상승률이 연평균 8%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고요. 

 

 

도대체 왜 S&P500지수는 계속 오른는 걸까요?? 자본주의의 본질인 부채를 이해한다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우리들 월급이 부동산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을 따라잡을 수 없듯이 미국이라는 나라의 가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자본주의 안에서는 자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하락할 때도 있겠지만 미국의 국가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겠죠. 

 

 

결론.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상품은 결국 정해져 있다. 그다음은?

자 이제 투자 상품은 골랐습니다. 뭘 투자한다고요? 네 바로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투자를 하는 겁니다. 엄밀히 따지면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겁니다. 이제 "무엇을" 투자할지 정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요? 투자의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할 때입니다. 2편에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미 무엇을 투자해야 될지는 세계적인 투자의 대가들과 책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종목까지요. 그럼 우리는 뭘 고민해야 할까요? 맞습니다.

이제 재테크 방법 2편에서 얘기드렸던 대로 세금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할 때입니다. 8% 수익(이자)이 나온다는 건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절세 및 비과세 플랫폼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