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본주의 투자백서/자산 관리

[재테크 노하우, 재테크 방법 5] 8% 금리의 적금과 똑같은 미국주식. 원리 및 설명

by 삼겹살에소주 2019. 9. 10.
반응형

미국 주식, 미국 배당주식, 미국 ETF, 저번 시간에는 펀드슈퍼마켓을 통해서 미국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었다. 적금처럼 생각하고 접근할 수가 있다고 얘기 했는데 왜 그런지 이번편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주식이라는 투자 상품은 굉장히 위험하다. 왜 위험한 것일까? 원금 자체가 사라질 수 있으며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우선 첫째로 원금 자체가 사라지지 않게 하려면 개별 회사에 투자를 안 하면 된다. 다시 말해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를 하면 되는 것이다.  미국 시장 전체에 투자를 하는 상품은 SPY, VOO, IVV, ITOT 등등이 있다. 이 네 개 ETF 상품의 가격 움직임을 보면 S&P 500 지수와 또오오옥같이 움직인다. 

 

S&P 500

 

 

ETF 상품인 SPY(티커)

위 두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똑같이 움직인다. 이걸로서 우리는 SPY, ITOT, VOO, IVV같은 S&P500을 추종하는 ETF 상품에 투자를 한다면 원금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은 없을 거라는 걸 알았다. 

 

 

 

이제 밑에 사진을 보자. 밑에 사진은 S&P500의 가격 그래프다. 오른쪽으로 가면 갈수록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가격이 오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미국이라는 투자 상품의 가격)이 오르는 걸 확인했다면 이제 두 번째 문제를 생각해보자. 주식상품이 왜 위험한가? 바로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아무리 오른다 쳐도 만약 우리가 운이 없게도 비쌀 때만 골라서 사면 결국 손해 아닌가? 혹은 비쌀때 사서 쌀때 팔면 어쩌지?라는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밑에 그래프를 보자. 

 

 

 

자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최고가에서 사던 최저가에서 사던 우리가 시간을 갖고 일정 시간에 주식을 조금씩 사 모은다면 위 그래프처럼 빨간색 선의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빨간색선을 보면 파란 색선의 가운데 가격이다. 다시 말해서 평균값이다. 결국 매달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금액을 고가이든 저가이든 계속해서 매수를 하면 빨간색 그래프의 모양을 만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복리효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주식 매입으로 들어오는 배당금은 당연히 재투자를 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이 우리는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려고 한다. 시세차익을 보려고 한다. 이게 틀린 것이다. 우리는 시장에서 자산을 팔고 빠져나오면 안 된다. 그 순간부터 내 자산(현금)이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대부분의 주식 투자 실패자들은 여기저기 돈을 끌어모아서 레버리지(대출)를 이용해서 주식 매수를 한 번에 해버린다. 흔히 말해 한방을 노린다. 타이밍을 노려서 사려고 한다. 이분들은 안타깝게도 투자 행위를 반복할수록 사고파는 행위를 반복할수록 투자에 실패할 가능성이 100%에 가까워진다. 우리는 타이밍을 노리지 말고 시간 자체에 투자를 해야 한다. [소음과 투자]라는 책을 보면 타이밍 무용론에 대해서 언급하는 부분이 나온다. 

종목 수익률
S&P500  289% (2.8배)
가치주 320% (3.2배)
성장주  330% (3.3배)
소형주 430% (4.3배)

 

위 표에 기준시간은 10년을 투자했을 시에 나오는 수익률이다. 이게 의미하는바가 무얼까? 우린 좀 더 멀리봐야한다. 시간이라는 변수가 손실 위험률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어쩌면 재테크의 가장 큰 변수는 우리의 변덕과 주변의 소음들(오지랖 및 경제뉴스)일 수도 있다. 우리가 피터 린치나 모니시 파브라이나 워런 버핏 레이달 리오처럼 좋은 회사 주식을 감별해 낼 수는 없다. 우리는 그들처럼 하루 종일 책상에서 개별기업의 재무제표와 해당 산업군에 대한 분석을 일일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주식을 매도하여 수익실현을 하지 않으면 무슨 돈으로 노후를 보내나?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그 부분도 차후에 다 설명을 드리겠다. 짧게 얘기하자면 미국 주식은 배당금을 착실하게 준다. 월마다 주는 이자금처럼 연금처럼...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