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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투자백서/[미국주식]종목소개

미국 기업 전체에 투자해보자 ITOT

by 삼겹살에소주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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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미국 ETF

 

워렌버핏과 헤지펀드회사의 대결 일화는 유명하다. 대결 내용은 향후 10년 동안 인덱스 펀드와 헤지펀드 중 누가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인가 였다. 버핏은 S&P500 인덱스 펀드에 걸었고 프로테제 파트너스는 5개의 헤지펀드 묶음에 판돈을 걸었다. 결과는? 버핏의 압승으로 끝났다. 10년 동안 인덱스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7.1%, 헤지펀드의 수익률은 2.2% 였다.

 

일반 사람들은 펀드매니저들처럼 개별 기업과 산업에 대해서 하루 종일 연구할 시간이 부족하다. 결국 개별 회사 투자는 미친 짓이다. 5만 원짜리 물건 하나 살 때도 꼼꼼히 따져보면서 본인의 목돈이 들어가는 투자나 재테크 부분에는 왜 그렇게 부실하게 알아보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기업이나 산업에 대해서 분석할 시간도 없고 본인이 투자하는 기업의 산업군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면 결국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이다. 

 

게다가 실제로 개별기업을 투자해서 시장수익률을 이기는 사람이 별로 없다. 결국 우리는 시장 자체에 투자하면 투자나 재테크가 끝나는 것이다. 대박은 없다. 타이밍도 없다. 오로지 꾸준히 성실하게 내 자산을 시장에 맡겨놓으면 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회사 전체에 투자하는 제품은 SPY, VOO, IVV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가격이 너무 비싸다. 물타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위 세 ETF의 대안 상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티커 ITOT
운용사 Blackrock
브랜드 iShares
상장날짜 04년 1월 20일
수수료 0.03%
자산규모 $ 22.87 B
하루 평균 거래량 $ 94.84 M

 

처음엔 VOO만 주구장창 샀으나 VOO 가격이 30만원가량 된다. 이런 주식은 쉽게 쉽게 사질 못한다. 너무 비싸서. 반면에 ITOT는 아직 6~7만 원 정도 된다. 아마 10년 뒤에는 10만 원을 훌쩍 넘어가 있을 것이다. 뭐 물론 오르락내리락하겠지만 시간이 리스크를 줄여주기 때문에 뚜껑 열어보면 10만 원 그 이상 가 있을 것이다. 왜냐고 무슨 근거냐고? 미국이 망할 것인가? 미국이 망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국이 먼저 망할까 한국이 먼저 망할까 생각해보면 그냥 답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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